12월 13일호텔 체크아웃하고 가까운 브런치 집에서 아점을 먹었다. 새우콥샐러드와 프렌치 토스트, 까르보나라. 맛있어서 남김 없이 싹싹 다 먹었다. 이 쯤되면 다들 눈치챘겠지만.. 우린 어딜가던 메뉴를 항상 세 개 이상씩 시킨다. 남친은 심지어 자기 음료도 두개씩 시키고 내가 음료 뭐 시킬지 고민하고 있으면 남으면 자기가 마시면 된다고 내꺼도 두개 시킴.. 둘이 먹는데 음료 네 잔에 메뉴 서너개씩.. 그래서 밥값이 많이 나온다ㅋㅋㅋ 우리 아빠가 얘 먹는 거 보더니 벌어서 먹는 데 다 쓰냐고 물어봄ㅋㅋㅋㅋ앳테이블 (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)저녁 비행기까지 시간이 여유로워서 한두시간 떼울 겸 바로 근처에 있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 갔다. 그냥 지도상 가까운 관광지 검색해서 간 거였는데.. 이렇게 어마..